치성을 모셔요

 

치성致誠을 모셔요

치성 올리는 사진

 

증산도에서 신명을 공경하여 받드는 제사 의식을 ‘치성致誠’이라고 부릅니다. 치성은 천지부모이신 상제님과 태모님을 비롯하여 조화정부에 참여하고 있는 대신명들, 가깝게는 조상 선령신에게 정성을 바치는 의식이에요.

 

치성致誠은 지극할 치, 정성 성자입니다. 본래 ‘정성을 드린다’ 혹은 ‘드리는 지극한 정성’을 의미했으나 점차 그 의미가 확대되어 ‘지극한 정성을 드리는 예법 혹은 예식’을 뜻하는 용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명에게 지극한 정성을 드리는 치성을 모실 때에는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신명은 인간의 마음을 손바닥 보듯 환히 볼 수 있으니 참된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서 하면 더 좋겠죠?

 

치성을 올리기 전, 배례를 하거나 기도를 올리는 정성 공부를 하며 치성을 잘 모시면 신명들도 감동하여 응답을 해, 우리의 소원이 이뤄지도록 도와주기도 한답니다.


사배심고

 

* “치성 때에는 배례(拜禮)하되 하늘을 받들고 땅을 어루만지는 반천무지법(攀天撫地法)으로 행하라. 이는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합덕하는 이치니라.” 하시니라. (道典 9:40:1∼2)

 

천지부모이신 상제님과 태모님께 예를 올릴 때는 사배심고(四拜心告)로써 합니다. 넷 사, 절 배, 마음 심, 말하다 고.이는 네 번 절한 후에 다시 엎드려 마음을 고하는 예법으로 상제님과 태모님께 최고의 경의와 정성을 드린다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사배심고를 할 때는 반천무지(攀天撫地)식으로 행하는데 이는 두 손으로 하늘을 받들고 땅을 어루만지는 절 법으로 한민족 고유의 신교신앙 예법입니다.

 

 

사배심고를 올리는 방법

 

 


치성을 모시는 공간, 도장

dojang

 

도장에서는 상제님·태모님께 정기적으로 치성을 올리며, 태사부님·사부님께서 내려주시는 진리의 가르침을 배웁니다. 또한 태을주를 비롯한 여러 주문 및 도공 수행을 하며 치성을 올립니다.

 

모든 증산도 도장에는 상제님 어진과 태모님 진영, 그리고 태상종도사님과 우리의 조상님들 중에 국조삼신인 환인 환웅 단군님을 모십니다. 또 각 도장이 있는 지역을 지키는 기지신과 그 지역에 속한 도장 신앙인의 조상님의 위패를 모신 신단이 있어요. 이렇듯 도장은 상제님 태모님의 집이며 동시에 천하사 일꾼 신앙인의 편안한 집이랍니다.

 

치성은 도장에서 수요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2번을 올립니다. 2번의 정기치성 외에도 도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