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계 이야기[지구속 문명] 지구 공동설에 대하여

작성자: 상생동이님    작성일시: 작성일2018-05-16 21:32:16    조회: 4,087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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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공동설에 대하여  -- 지구속 문명 (요약) 

 

또 하나의 선택

 

지구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인류 전체가 안전하게 이주해서 평화롭게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전쟁도 없고, 공해도 없으며, 가난과 굶주림의 고통도 없는 곳. 그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또 다른 행성에 지구처럼 인공적으로 거대한 생태계를 건설한다고 해도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그와 같은 것을 건설할 막대한 자금이 있다면 차라리 지구의 환경을 살리거나 새로은 무공해 에너지원을 찾아내는 데 사용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만약 우리가 모르는 지구 어딘가에 아직도 오염되지 n각 깨끗한 자연의 상태가 보존된 거대한 대륙이 있다면 우리는 그 대륙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 그런데 그런 대륙이 실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의외로 많다. 그 대륙이 실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그 대륙이 우리의 과거이자 우리의 미래라고 한다. 지구를 구하거나 대신할 수 있는 장소는 그 대륙이라고 한다. 그곳은 지구 속에 있다. 즉 지구의 내부는 암석덩어리로 꽉 차 있는 것이 아니라 텅 비어 있으며 양극에 구멍이 뚫려있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이미 1906년 n견뮌 윌리암 리이드가 {양극의 환상}이 란 저서를 통하여 주장한 바 있으며 <지구공동설>이라고 한다. 미국인마샬 가드너도 1920년에 {지구 내부의 여행}에서 보다 신빙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같은 주장을 강조하였다. 그들의 주장이 신빙성을 갖게 만든 중대한 사건이 1947년과 1956년에 발생하였다. 물론 이전의 북극탐험가들의 자료가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기는 했으나 당시까지 피어리나 쿠크 같은 탐험가들이 도착했다는 북극점조차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공상소설 정도로밖에 취급n프 않았던 것이다.

 

그 사건은 미국인 리처드 E.버어드 소장의 비행기를 이용한 북극과 남극 탐험이었다. 이 두차례의 탐험은 북극점을 넘어 2천 7백km, 남극점을 넘어 3천 7백km까지라고 기록에 남아 있다. 그리고 그는 그 탐험을 통해 두 개의 미지의 지역을 발견하였다. 비행거리 총 6천 4백km에 달하는 광대한 땅덩어리이다. 이 정도의 지역이라면 남북아메리카 대륙을 합친 것보다 큰 대륙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첫 탐험은 1947년에 이루어졌다. 그는 북극기지를 이륙하여 극점을 넘어 지구 내부의 텅빈 n팽@막 통하는 얼음없는 지역을 무려 7시간에 걸쳐 비행하였다. 그가 도달한 곳은 얼음도, 눈도 없고 대신 수풀이 우거진 숲과 녹음 짙게 우거진 산, 그리고 그 사이를 노니는 동물들이 있는 아열대성 기후 지역이었다.

 

버어드 소장의 놀라운 발견은 비행기에서의 무전을 통해 즉시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 보고는 정부기관에 의해 군사상 기밀 사항이라는 이유로 일반에게 그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미국 신문의 간단한 토막보고 이상의 발표는 없었다. 도리어 이에 대한 사실은 금지되고 강력하게 통제되었다.

 

이n 못지 않게 중요한 발견이 같은 해 남극대륙에도 있었다. 1946년부터 47년에 걸쳐 벌어진 미국 해군의 <하이점프 작전>중에 미군 대형수송기 한 대를 몰고 남극 상공을 비행하던 데이빗 뱅거 소령에 의해서 거대한 호수가 발견되었던 것이다. 뱅거 소령이 남극 대륙을 향해 월크스랜드의 퀸메리 코스트 부근을 날고 있을 때였다.

 

소령과 탑승원들은 해안선으로부터 약 6.4Km지점 내륙에 얼지 않은 수 면이 깔려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곳에서는 얼음을 볼 수 없었다.

 

적갈색, 초록색, 짙은 감색 등 여러 색깔의 n물이 고여 있는 호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 중 한 호수에 수상비행기를 착륙시켜 조사한 결과 수온이 대양보다도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각형의 이 호수 두 변은 만년빙설이 30미터 정도의 높이로 쌓여 있고 나머지 두 변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었다. 두께 평균 2천 미터의 대륙빙에 덮여 있는 남극대륙 한복판에 얼지 않은 호수가 있다는 사실은 오로지 지구 내부로 부터의 영향이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만약 화산의 활동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가정하더라도 480평방Km 라는 방대한 넓이를 설n작구쨉는 역부족이다.

 

버어드의 두번째 탐험은 1956년 1월에 행해졌다. 그는 남극 탐험대를 지휘하여 남극을 넘어 약 3천 7백Km 거리까지 들어갔다. 이때의 라디오방송은 이 사건을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1월 13일 미합중국 남극 탐험대는 극점을 넘어 3천 7백Km 거리까지 들어갔다. 이 탐험 비행은 미해군 비행대의 조지 다페크 소장(버어드 소장)에 의해 감행되었다.

 

그해 3월 남극 탐험에서 돌아온 버어드 소장은 <이번 탐험으로 인해새로운 지역(Land)을 개척했다>고 말하였다. 북극과 남극 탐험에서 버어드 소장이 개척했다는 광대한 지역은 우리의 지도속에서는 발견할 수 없다. 우선 북극점 반경 320Km 이내로는 육지가 전혀 없으며, 시베리아나 스피츠베르겐, 알래스카, 캐나다, 핀란드, 노르웨이, 그린란드, 아이 슬란드 등의 대부분이 2천 7백 Km거리 안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 지점에서도 울창한 수목을 볼 수는 없다. 버어드 소장의 표현대로 북극을 <넘어>날아가지 않았다면, 그래서 새로운 미지의 대륙을 발견하지 않았다면 그의 보고는 허위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나침반을 북으로 고정시킨 채 방향을 바꾸지 않고 날아갔다. 가령 북극점이 지점으로 존재한다고 가정하면 그 지점에 도달한 사람에게는 어떤 방향이라도 남쪽이 되는 법이다. 알래스카나 아이슬란드가 분명히 지리적으로는 현격한 차이를 가지고 있지만 북극점에서 볼 때는 같은 남쪽일 뿐이다. 이럴 때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북극점에서 어떤 곳으로 일단 이동을 해야 한다. 그 후에 멈춘 자리에서 별자리를 측정하고 지도상의 코스를 정해야 한다.

 

그런데 버어드는 이러한 방법을 택하지 않고, 이륙 순간에서 착륙 순간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직선 코스만을 유지하며 지구의 곡면에 따라고도를 표시해 주는 수평면 쟈이로스코프를 이용한 방법을 택했던 것이다. 극점에 이르더라도 진로를 바꾸지 않고 계속 북쪽으로 비행하였다.

 

바로 이 방법을 통해서 그는 극점 저편으로 날아갈 수 있었던 것이다.

 

지구의 남북극에는 물리적인 끝이 없기 때문에 직선으로 남북극을 넘어 세계를 일주할 수 없다는 쟈니 인니의 주장이 신빙성을 갖는 것도 버어드 소장의 탐험 결과 때문이었다. 그는 덧붙여 말하기를 극점을 지나비행하는 항로라는 것도 사실은 극점을 옆에 끼고 돌아가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생각은 땅밑으로 파들어감에 따라, 지하 33미터마다 1도씩 온도가 상승한다는 실험의 결과이다. 이 이론에 따르자면 지하 4천 미터는 최소한 100도 이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 텍사스주의 크레인 정유정은 지하 4천 미터에서 석유를 퍼올리는 데도 손이 시릴 정도로 석유가 차갑다.

 

지구의 겉면적은 51,010만 평방Km이고 무게는 600,000,000,000,000, 000만톤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구가 만약 속이 꽉 차 있을 경우 실제중량은 이보다 훨씬 무거워야 한다. 지구의 무게가 겉면적에 비해 예상외로 적게 나오는 이유는 바로 지구 내부가 비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북극해 제도의 한 지점으로 여겨졌던 북극은 소련의 북극탐험대에 의해 약 1,600 Km에 달하는 선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로 수정되었는데 이 선은 직선이 아니라 극의 언저리를 이루고 있는 둥근 고리형의 선인 것이다. 이 때문에 극지탐험가들이 도달한 북극점이란 고리형의 선으로 이루어진 북자극의 한 부분일 수밖에 없었다. 컴퍼스의 바늘은 이 북자극의 선 지점을 통과할 때 어김없이 항상 그 위치를 가리키게 됨에 따라 마치 그곳이 북극점인 듯한 착오를 일으키게 한 것이다.

 

실제로 진짜 자극은 극의 둘레에 드러나 있는 것이 아니라 지각 중심부, 즉 지표에서 지하 640미터 되는 깊이에서 극구멍을 따라 뻗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북자극의 선 지점, 즉 극구멍 근처에 도달하게 되면 컴퍼스의 바늘은 수직으로 아래를 가리키게 된다. 다시 90도 가까운 위도에 도달하면 컴퍼스는 종잡지 못할 만큼 어지럽게 수직으로 위쪽을 향하려고 갈팡질팡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다시 더 지구 내부를 향해 들어갔을 때 컴퍼스는 북쪽을 가리키게 된다. 많은 북극탐험가들이 이같은 현상을 체험했다고 보고하고있는데 이것은 극구멍의 안쪽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그런데 북극탐험가들은 왜 극구멍 안으로 들어갔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을까?

 

이 점은 우리의 통념과 관련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실제 생활에서는 지구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둥글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탐험가들이 거대한 극구멍 안으로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1,300Km나 되는 극구 언저리의 휘어짐은 너무나 광활해서 그 속으로 휘어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할 수 없었던 것이다.더구나 극구멍의 직경은 그 두 배 가량인 2,240Km이므로 건너쪽이 보일 리 만무하다. 이런 사정으로 인해 탐험가들이 극구멍을 넘어 지구 내부로 들어갔다가 다시 돌아왔으면서도 자신이 어디를 다녀왔는지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만약 그들이 지구가 텅 비어 있다는 사실을 믿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탐험을 하였다면 지구 내부로 들어가고 있음을 감지했을지도 모를 일이 기는 하다.

 

그렇다면 지구 내부의 중력은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생긴다. 중력이란 만물을 지구 중심을 향하여 끌어당기는 것이기 때문에 극구멍 안으로 들어간 탐험거들은 중심 태양쪽에서 작용하는 중력에 끌려 날아가 버리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중력의 강도는 기하학적 위치로는 잴 수 없다. 기하학적 관념에서 본 지구의 중심은 중력과 맞지 않는다. 만물을 끌어당기는 것은 질량이기 때문이다.

 

지구라고 하는 거대한 질량이 두꺼운 지각으로 싸여 있다고 볼 때 만물을 끌어당기는 것은 바로 이 지각의 질량인 것이다. 그리고 이 기하학적 중심은 지각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각에서 4,640Km 떨어진 근방즉 지구 내부의 지표와 중심 태양의 중간쯤 되는 곳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중력은 지각의 모든 부분으로 부터 같은 거리를 유지하면서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 쉽게 말해 지상에 사는 우리를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 지각의 질량인 것과 마찬가지로 지구 내부의 지표위의 생물들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 역시 지각의 질량이다.

 

지구 속의 낙원으로

 

지금까지 우리는 둥글다고 생각해 온 양극이 사실은 구멍이 뚫려 있으며, 그 거대한 구멍으로 인하여 양극이 편평하게 보인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이제는 우리의 통념이 맹목적 이론에 따른 것이라는 지구공동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서 사실적인 증거들을 살펴볼 때이다.

 

그들의 학설을 증명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은 그들의 이론대로 양극을 재탐험하는 것이다. 아니면 인공위성에서 극지대를 촬영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곤란한 문제가 있다. 미소 양국이 남북양극상공을 궤도로하는 인공위성을 몇 번이나 발사했지만 모두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던 것이다. 그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보다 더 놀라운사실은 양극의 수직 상공을 궤도로 지구 상공을 날고 있는 국적불명의 인공위성이 한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학설을 증명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공개적인 양극 탐험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그들의 가장 큰 약점이다. 대신 그들은 수집할 수 있는 모든 자료로 써 자신들의 주장을 증명하고자 한다.

 

북극에는 바닷물밖에 없다. 그러나 극대륙을 이루는 빙산은 모두 민물로 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만년빙으로 덮인 북극대륙 중심부, 극 구멍 주변에 일년내내 얼지 않는 바다가 있다. 유명한 탐험가 난센이 북극을 탐험한 기록에서 다음과 같은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 머리 위에는 항상 어딘가 넘쳐나는 물이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검은 하늘이 변함없이 펼쳐져 있다. 고국 노르웨이에서는 설마 이렇게 물결출렁대는 바다 위를 극점을 향하여 직선항해하고 있는 것을 감히 생각지도 못하고 있겠지. 만약에 누가 이같은 상황이 있을 것을 내가 여기 오기 전에 예언했더라도 나는 결코 곧이 듣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건 어김없는 진실로 몸소 겪고 있는 현실이다. 설마 꿈은 아니겠지"

 

난센은 3주일 간 얼음을 모르고 계속 항해했다고 한다. 다른 기록에서 그는 탐험 도중 극지방의 온난한 기후에 놀랐고, 여우 발자국을 발견하고 놀랐다고 한다. 그의 컴퍼스는 무얼하는 건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미쳐 있었고, 자신 역시 어디에 와 있는가를 가늠할 수 없었으나앞으로 갈수록 기온이 높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어떻게 그 추운 북극에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바다가 있을 수 있을까.

 

분명 이 바다는 북극해가 아니다. 30여미터의 깎아지른 빙벽으로 둘러싸인 극 구멍 주변에서 발견되는 바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들어 그들은 지구 내부의 하천으로부터 따뜻한 바람을 동반한 민물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음을 주장한다. 또 북극에는 겨울이 되면 북으로 이동하는 많은 동물들의 행렬을 볼 수 있다. 사향소도 이 중의 하나이다. 만약 북쪽에 남쪽보다 더 따뜻하고 먹이가 풍부한 지역이 없다면 이같은 이상한 이동은 없을 것이다.

 

곰들도 마찬가지이다. 북위 80도선 이북에서 토실토실한 여우들이 목격되기도 한다. 노르웨이 해양학자 스벨드르프는 북위 81도 근방에서 수많은 산토끼를 목격하였다. 그 지점 중의 한 곳은 토끼협만이라고 명명할 정도로 산토끼가 많이 서식할 뿐만 아니라 짐승과 새들이 득실댔다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벌, 나비, 심지어 모기떼까지 극도로 추운 북극에서 눈에 뜨인다.

 

그런데 이들이 날아오려면 당연히 거쳐야 하는 1천~2천Km나 남쪽에 있는 알래스카의 기후대에서는 전혀 이들을 찾아볼 수가 없다. 또한 뉴질 랜드 및 남미 대륙의 남부는 그 지역상의 현격한 괴리에도 불구하고 아주 똑같은 종류의 동식물이 목격되고 있다. 그것은 이들 동식물이 공통적으로 남극대륙에서 온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또 다른 증거들도 있다. 북극지방에는 색깔이 있는 눈이 내린다. 그원인은 두가지가 있다. 빨강, 초록, 노랑색의 눈은 공기 중에 식물성물질, 꽃잎과 꽃가루 등이 매우 짙은 농도로 포함되어 있어서 내리는 눈발을 물들일 정도이다. 그런데 식물들은 지구의 표면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다. 또 하나 검정색 눈발이 있는데 이것은 탄소와 철성분으로 이루어진 검은 먼지가 그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먼지는 화산활동의 결과물인데 극 주변에는 화산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구 내부의 화산이라고 가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하여 얼음에 박혀 있는 암석, 자갈, 모래 등의 정체도 밝힐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화성, 금성, 수성 등 각 혹성에는 극 구멍으로부터 방사되는 중심태양의 광선에 의하여 생기는 특별한 현상이 있다. 오로라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통상적으로 자기작용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중심태양에 의해 일어난다고 가드너는 주장하고 있다. 미국 북극탐험가 E.K.케인은 오로라가 가장 밝게 보일 때는 하얀 빛으로 나타날때라고 하였다. 이 사실은 태양광선이 완전한 백색으로 반사될 만큼 대기가 밝을 때는 광선이 여러 색깔로 분광될 때보다 월등하게 강한 명도를 느끼게 한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광선이 여러가지로 나타날 경우 이 현상은 지구 내부 공기가 습했을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안개가 끼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일종의 무지개 현상의 생겨다채로운 색깔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같은 대기 상태하에서는 사람의 시각활동이 둔화된다. 따라서 이같은 때의 오로라 빛은 대기가 밝게 개어서 광선이 분광되지 않을 때처럼 밝게 보이지는 않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북으로 항해해감에 따라 점차로 차갑던 북풍이 따뜻하게 바뀌었고, 이따금 흙먼지를 동반한 바람이 휘몰아치는 것 이외에는 매우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가 계속되었다고 한다. 또 이들은 끝없이 펼쳐진 기름진 평야를 볼 수 있었으며 풀과 꽃 그리고 수목 등 푸르른 식물들이 차츰 많아졌다고 한다. 녹음 짙은 초목으로 덮여진 완만한 구릉을 보았다는 보고도 있었다. 어떤 탐험가는 많은 종류의 온대 동물 및 열대성조류를 목격했다고 보고하였다.

 

휫치는 이밖에도 지구 내부에는 지표보다 훨씬 넓은 육지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지구 표면의 전 면적이 51,010만평방Km라지만 그 71%가 바다이고 육지는 겨우 29%인 15,000평방Km에 불과하다고 전제하고 지구내부에는 지표상의 대양들과 필적할 만한 큰 바다는 없다는 점과 직경은 지표에 비해 작고 전체 면적 역시 적지만 지구 내부에는 지표보다 3배나큰 육지가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덧붙여 말하기를 지구 내부의 기후는 지표 위보다 훨씬 쾌적하다고 하였다. 추운 겨울도, 허리케인도, 지진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도, 방사성 물질의 낙하, 유해 우주선이나 방사성 태양광선의 침투, 강우량의 과다로 인한 토양침식 등 모든 해로운 것을 일체 찾아볼 수 없는 이상적인 아열대성 기후의 유토피아라고 했다.

 

 

지구공동(空洞)설은 18세기 초 헬리 혜성의 발견자인 에드먼드 헬리가 제창한 가설로 아직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현재도 이러한 의견을 주장하는 학자들이 꽤 있습니다.

 

지구공동설에 따르면 지구의 안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하고 극지방에 있는 입구를 통해 자유롭게 그 안으로 드나들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주에서 지구를 찍은 사진을 보면 북극지방이 까맣게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극지방의 입구를 찍었다는 사진의 대부분은 조작된 것으로 최근 밝혀졌습니다).

 

이와 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준 사건이 1947년과 1956년에 유명한 조종사인 미국인 리처드 버드 장군에 의해서 일어났습니다. 그는 비행기를 이용하여 북극과 남극을 탐험했는데 이 두 차례의 탐험은  기록에 의하면 북극점을 넘어 2700km, 남극점을 넘어 3700km까지 실시되었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버드장군은 1947년에 북극 기지를 이륙하여 극점을 넘어 지구의 텅 빈 내부로 통하는 얼음이 없는 지역을 7시간에 걸쳐 비행하였습니다. 그가 도달한 곳은 얼음도 없고 눈도 없었으며 대신 수풀이 우거진 숲과 푸른 산, 그리고 동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놀라운 발견을 무전을 통해 즉시 보고하였으나 이 보고는 정부기관에 의하여 군사상 기밀 사항이라는 이유로 일반에게 전달되지는 않았습니다. 도리어 이 탐험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사항의 발표는 금지되고 강력하게 통제되었습니다.

 

버드 장군의 두 번째 탐험은 1956년 1월에 있었는데 그는 남극 탐험대를 지휘하여 남극을 넘어 약 3700km거리까지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 해 3월 남극 탐험에서 돌아온 버드 장군은 새로운 지역을 개척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구공동설의 증거로 제시되는 몇 가지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북극에서는 겨울이 되면 많은 동물들이 북으로 이동을 합니다. 북위 80도선에서 여우가 목격되기도 하며 산토끼 등도 목격됩니다.

 

사향소나 곰들도 마찬가지로 목격되며, 벌, 나비와 모기떼까지도 북극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날아오려면 거쳐야 하는 알레스카 등지에서는 이들을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해류의 영향으로 북극지방이 알레스카보다 좀 더 따뜻하다는 과학적인 해석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 많은 동물들이 어떻게 북쪽으로 이동하는지, 먹이와 주거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에 대한 해석은 아직 완전하지 못합니다.

 

지구공동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동물들이 지구 내부에서 먹이와 주거를 해결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또 북극지방에는 색깔이 있는 눈이 내리는데, 그 원인은 식물성 물질, 꽃잎과 꽃가루 등이 매우 짙은 농도로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식물들은 극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입니다.

 

검정색 눈 또한 내리는데 이것은 탄소와 철분으로 이루어진 검은 먼지가 그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먼지는 화산활동의 결과물인데 극 주변에는 화산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지구공동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구 내부의 화산으로부터 방출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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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단의 실제 주인공이자 20세기의 마지막 선인(仙人) 봉우 권태훈 선생>

 

재미있는 것은 80년대 초 ‘소설 단(丹)’의 주인공인 우학도인(羽鶴道人)의 모델로 실존인물이신 봉우(鳳宇) 권태훈 선생님께서 생전에 남긴 기록을 제자인 정재승씨가 정리한 「봉우일기(鳳宇日記)」라는 책의 부록에는 ‘북극지방에 지저인들이 사는 곳으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봉우 선생이 직접 하신 말씀이 아니라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들었다고 하는 내용을 정재승씨가 채록하여 넣은 것이고, 봉우 선생님은 90년대 초에 환원하셨기 때문에 발언의 진위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지구 내부가 비어있다는 지구공동설에 대해서 지금의 과학수준에서 증명 가능하거나 설명 가능한 증거는 없지만, 지구가 핵과 맨틀 그리고 지각으로 이루어졌다는 지금의 상식에도 뚜렷한 증거는 없습니다. 단지 지진파의 굴절과 아래로 내려갈수록 온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에 따라 추정한 내용입니다. 

 

출처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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