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주에 정착해 현재까지 전통을 고수하며 살고 있는 호피족은 인구가 7천명 가량 되고,
예언으로 유명하다.
호피족의 조상은 우리 겨레의 먼 조상들과 같은 퉁구스 계열로서 몽고반점이 있으며,
형질적 특성과 DNA분석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한다.
그런데 호피족의 전설 중에는 지저세계나 개미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또한 그들의 전설 중 일부는 부도지의 마고성 분화 이야기와 유사하다.
"호피족은 그들의 조상들이 옛날에 지구의 깊은 곳에서 왔는데, 거기에서 그들은 지하의 거대한 거주지에서 살았다고 믿고 있다. 지상에 도착한 후 호피족의 조상들은 전 세계로 흩어졌으면, 몇 년 후에 “명령하는 영들에 따라” 애리조나로 모여 정착했으며, 현재도 거기서 살고 있다. 수천 년 이상이 흘렀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The Hopi believe that their ancestors of long ago came from the depths of the earth, where they lived in a gigantic underground dwellings.
After reaching the surface of the ancestors of the Hopi were scattered all over the world and only many years later, "according to the spirits of the dictates" gathered and settled in Arizona, where they live and now. More than a thousand years nothing has changed.
http://earth-chronicles.ru/news/2016-08-01-94651)
"가장 흥미로운 호피족의 전설 중 하나는 호피족의 생존에 결정적이었던-한 번이 아니고 두 번이다- 개미 인간들이다.
이른바 첫 번째 세계는 아마 어떤 화산 활동, 소행성 충돌, 또는 태양의 코로나 분출에 의한 불로 파괴되었다.
두 번째 세계는 빙하기의 빙하와 극 이동에 의해 파괴되었다.
이 두 개의 세계적인 대참사 동안 선량한 호피족들은 낮에는 이상한 형태의 구름에 의해 안내받고, 밤에는 하늘 신 소투쿠낭에 이끌려 결국 개미 인간들에게 인도되었다. 그러자 개미 인간들은 호피를 지하 동굴로 호송하고 거기서 그들은 피난처와 먹을 것을 찾았다."
(One of the most intriguing Hopi legends involves the Ant People, who were crucial to the survival of the Hopi—not just once but twice. The so-called “First World” (or world-age) was apparently destroyed by fire—possibly some sort of volcanism, asteroid strike, or coronal mass ejection from the sun. The Second World was destroyed by ice—Ice Age glaciers or a pole shift. During these two global cataclysms, the virtuous members of the Hopi tribe were guided by an odd-shaped cloud during the day and a moving star at night that led them to the sky god named Sotuknang, who finally took them to the Ant People—in Hopi, Anu Sinom . The Ant People then escorted the Hopi into subterranean caves where they found refuge and sustenance.
http://www.ancient-origins.net/myths-legends-americas-opinion-guest-authors/ant-people-hopi-00927)
호피인디언의 조상과 역사
1. 호피족의 조상
1) 호피족의 조상은, 우리 민족의 먼 조상들과 같은, 북 만주, 시베리아에 거주하던 '퉁구스'(Tungus)족 계통의 '몽고족'의 일파로서, 빙하기가 끝날무렵 두 번째로 베링 해협의 연육교를 통하여 북미 대륙으로 이주해 온 '아사바스카족'(Athabascan) 의 일파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류학적 특징과 DNA 분석이 이러한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2) 호피족의 아이들에게 '몽고반점'이 있는 것도 이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2. 호피족의 역사
1) 호피족의 조상은 북미 대륙에 이주해 온 후 수렵 생활을 해오면서 사냥감을 따라 북미대륙 중안 평원을 계속 남하, 수렵 생활에서 열매채취, 농경생활로 점차적으로 전환하여, 북미주 남서부의 아리조나 지역에 정착하였습니다.
2) 호피족은 '뉴 멕시코'(New Mexico) 지역의 '주니'(Zuni)족과 함께 '푸에블로'(Pueblo) 인디언의 한 부족으로, 아리조나 지역에서 1,000년 이상 주로 농경생활을 하면서, 옥수수 재배기술, 건축기술, 도자기기술 등을 개발하여 획기적인 문화 발전을 이룩하여, 독특한 문화를 가진 미 원주민 부족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옥수수 재배기술은 훗날 백인들에게 전수되었습니다.
3) '호피'(Hopi) 라는 부족 이름은 '평화의 사람들'(Peaceful People) 이란 뜻으로 오랫동안 이웃 족속들과 평화를 도모하면서 지내온 사람들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피의 한 지도급 인사는 제게 말하기를 '평화의 사람들'이란 말은 백인들이 붙여준 이름이며, 부족 내에서는 호피가 '완전함'(Perfect)이란 뜻으로 받아들여진다고 합니다.
4) 15세기 말 콜럼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후, 200년간 스페인 침략군의 혹독한 압제를 받아, 호피는 금을 찾으려 하는 이들의 약탈, 학대, 강제노동, 불법 감금은 물론, 남자는 죽이고, 부녀자는 노예로 팔아먹는 등 극심한 횡포에 시달리게 됩니다.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지 않았던 스페인은, 침략군과 함께 선교사를 파견하여 호피족의 전통과 종교를 미신으로 몰아서 탄압하였는데, 호피족은 여기에 불복하고 끝내 기독교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스페인 침략군의 횡포에 견디지 못한 호피족은 종족의 전통과 종교를 지키기 위해, 평지의 땅을 버리고, 침략군을 피하여 평지보다 수백 피트나 높은, 외딴 섬 같은 평평한 바위산인 '메사(Mesa)위의 천연 요새에 올라와 살게 되었습니다.
1680년 호피족은 스페인 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푸에블로 혁명'(Pueblo Revolt)에 가담하여 스페인군을 격퇴한 후, 기독교에 개종하였던 마을 하나를 호피족에서 제거해 버리고, 선교사들을 추방하여 다시는 호피족에게 선교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시련의 역사는 계속되었는데, 17세기부터 이주해 온 백인들과, 호전적인 이웃 인디언 족속 '나바호'(Navaho)와의 계속적인 싸움으로 인해 좋은 땅은 다 빼앗겨 버리고, 불모의 땅인 황무지만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946년 이후, 호피족은 자신들의 자치정부를 세우려고 투쟁하여 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http://blog.daum.net/kns1004/16254600
호피족의 신비한 예언
[SOH] 북미 인디언은 많은 부락과 언어, 문화, 역사로 이루어진 서로 다른 민족이다. 많은 사람들은 인디언과 아시아의 황인족이 서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인디언들은 많은 예언과 전설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호피족의 예언은 매우 유명하다.
호피족은 가장 오래된 인디언 종족 중 하나이다. 그들의 조상은 5천년 혹은 1만 년 전에 멕시코에서 미국 애리조나로 이동했다. 이들의 후손들은 현재 대부분 미국 애리조나 북부의 호피레저베이션(HopiRe-servation)에 살고 있다.
‘호피’는 ‘평화로운 사람들(People of Peace)’을 뜻한다. 그들은 유구한 전통 신앙을 가진 민족으로 일년에 4번, 서로 다른 형식의 종교 의식을 거행한다. 호피족은 그들의 조상 때부터 시작해 인류의 기원, 역사와 미래의 예언 등과 관련한 것을 많이 남겼다. 약 50년대에 한 호피족이 그들의 존재를 영어로 세상에 알렸는데, 그 중에는 세계 미래에 대한 예언도 있었다.
호피족은 ‘우리 인류가 이미 4번의 다른 문명을 거쳐 이와 관련한 기원의 전설은 모두 서방의 ‘성경’에서 말한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 내용은 ‘세상은 본래부터 처음과 끝이 없고, 시간과 생명이 없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신(Taiowa the Creator)은 우선 소투크낭(Sotuknang: 신이며, 하나님의 조카로 추앙받음)을 만들었다. 소투크낭은 하나님의 지도 아래 각종 고체 상태의 물질, 일곱 개의 우주, 물과 공기를 만들었다. 그 후에 소투크낭은 Spider Woman을 만들어 진흙으로 4 가지의 피부색(황색, 홍색, 백색, 흑색)을 가진 사람을 만들었다. 소투크낭은 이 4가지 색을 가진 인간에게 지혜와 재생 능력과 각각 다른 언어를 주었고 그들읅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도록 했다. 소투쿠낭은 이들에게 “내가 너희들에게 주는 모든 것은 너희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요구가 있다. 그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신은 너희에게 박애를 줄 것”이라며, 그들에게 살아가는 동안 절대 이 사실을 잊지 말라고 했다. 이 사람들은 (세계 기원의) 첫 번째 사람(The First People)으로 불렸으며, 그들이 살던 세계는 첫 번째 세계(The First World)로 불렸다.
하지만 시간이 계속 흐르면서 ‘첫 번째 사람’은 소투크낭의 가르침을 점점 잊어 갔고, 신을 더 이상 존중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자 첫 번째 세계는 멸망하게 되었다. 도덕적으로 고상했던 사람들은 운 좋게 살아남아 두 번째 세계(The Second World)를 맞이했다. 두 번째 세계는 첫 번째 세계보다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매우 좋았다. 이 시기의 인류는 사면팔방으로 빠르게 발전해 나갔고 사람들은 신을 자주 찬양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들의 사욕은 서서히 커져갔고, 그들은 또 다시 신을 믿지 않게 됐다. 얼마 지나자 않아 두 번째 세계는 극심한 냉각기가 닥쳐 멸망했고 그 후 신은 다시 세 번째 세계(The Third World)를 만들었다. 두 번째 세계에서 운좋게 살아남은 사람들은 세 번째 세계에서 살아갔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도덕성은 땅 끝까지 떨어졌고 그들은 자신의 창조력을 사악한 방면에 썼다. 결국 세 번째 세계는 대홍수로 멸망했다. 당시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다시 네 번째 세계(The Fourth World)에서 살게 되었는데, 이 행운의 사람들이 바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인류의 문명이다.
기존의 인류 문명이 멸망한 주된 원인은 인류가 부패하고 이기적이며 신의 교훈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호피족은 지난 홍수로 대부분의 인류가 멸망했고, 그 중의 소수의 신을 믿었던 사람만이 살아남았다고 생각한다. 신은 그들에게 “신의 교훈을 믿어야 한다”고 경고를 한 것이다. 호피족은 신에게 ‘영원히 신의 가르침대로 살겠다’고 맹세했다. 호피족에게 있어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다.
■ 호피족의 구체적인 서술
호피문화는 인류의 유구한 역사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들이 땅, 물, 불, 바람에 대해 서술한 시기는 불교에서 4대(땅, 물, 불, 바람)를 말한 시기보다 훨씬 빨랐고, 그들이 말하는 인류 기원의 피부색론도 현대의 역사가 알고 있는 지식과 일반적인 종교의 이해를 넘어선다.